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이과 통합 (문단 편집) === 2000년대 이후 === 현재 학생들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문과와 이과를 구분해서 가르쳤고, 2015 교육과정에서 처음 문이과 통합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17년도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거의 동일한 역사가 지난 10여년간 거의 비슷하게 몇 차례 반복되었고 실패했었다. 이미 6차 교육과정 때부터 문이과 통합을 추진해왔다고 하지만 이때는 그냥 언플로만 그쳤고 문이과 통합을 위한 아무런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며 당시 정권 실세였던 [[이해찬]] 교육부 장관->국무총리의 주도로 '''7차 교육과정'''부터 '''문이과 구분이 공식적으로는 폐지'''되었다. 이해찬은 교육부 장관 재직시 '''"1과목만 잘하면 대학 갈 수 있다"'''는 현실과 괴리된 언플을 하며 [[이해찬 세대]]를 양산해 낸 바 있다. 이것은 참담한 실패로 끝났지만, 이어지는 노무현 정부 때 분권형 국무총리에 임명되며 내무를 총괄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된 이해찬은 교육평준화를 추구하던 노무현 정권의 기치를 받들어 더욱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으로 수시 전면 도입, 수능 과목 대폭 축소, 수능등급제 실시, '''문이과 폐지''' 등을 동시에 밀어붙였다. 당시 교육 우민화라는 비판도 상당했지만 많은 젊은 국민들이 입시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헛된 희망에 부풀어 이를 지지했었다. 7차 교육과정의 도입 당시 취지나 교육과정 운영 계획은 현 2015 교육과정 도입 때와 흡사했다. 공식적으로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학생들이 문이과 구별없이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해서 대학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실제 '''수능에서는 학습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이유로 문이과 공통 필수 과목이 대폭 줄어들면서 문이과 분리가 심화'''되었다. 대학들은 당연히 대학 교육 과정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이공계열에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즉 2015 교과과정이 첫 적용되는 2021/2022 수능과 완전히 동일한 현상이 이미 10여년 전에 똑같이 발생했던 것이다. 기존에는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문과도 과탐을, 이과도 사탐을 공부해야 했으나 2005학년도 수능부터 수험생을 입시지옥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이과는 당연히 과탐만 필수로 지정했다. 문과의 경우 과탐 반영이 원칙적으로 가능한 대학도 많았지만 학습 부담이 큰 과탐을 선택하는 문과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때문에 결국 7차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은 완전히 실패하였고 오히려 문과는 사탐만 공부하면 되고, 이과는 과탐만 공부하게 되게 되면서 '''문이과 분리 현상이 심화'''되었다.[* 7차 교육과정대로 한다면, '사회탐구 1과목 + 과학탐구 1과목 + 직업탐구 2과목' 등도 가능했어야 했다.] 7차 교육과정 때의 실패 과정이 2015 교육과정 때도 거의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과거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는 것은 국민들을 눈가리고 현혹하는 정치권의 기만 혹은 비교육 전문가들이 국정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과거의 실패를 알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